♥(3바름) 행복한 우리반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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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권태경 댓글 0건 조회 229회 작성일 24-11-06 16:21본문
꽃샘추위를 견뎌내며 파릇파릇 새싹이 돋기 시작하고 살랑살랑 봄바람이 옷깃을 스쳐가던 무렵 우리 3학년 바름반은 운명처럼 만났습니다.
남학생 15명, 여학생 15명, 그리고 선생님!
우리는 봄,여름, 가을, 겨울 같이 용기를 주며 숲체험을 했고, 버스를 타고 양평 임실 치즈 마을도 다녀왔으며, 여름 방학을 맞이하며 신나게 물놀이장도 즐겼습니다. 키자니아를 누비며 직업체험도 스스로 계획하여 팀을 나누어 했었고, 금성 대운동회에서 청군을 응원하며 추억을 쌓았습니다. <장수탕 선녀님>이라는 뮤지컬을 함께 보며 즐겁게 웃고 재잘재잘 느낌을 이야기 하였습니다.
매일의 공부도 열심히 하였고, 매월마다 배려, 존중, 감사, 겸손, 지혜, 경청, 온유, 성실과 같은 성품을 키우며 이만큼 멋진 초등학생으로 자랐습니다. 돌아보니 어느덧 11월이 되었고, 우리는 곧 4학년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동안 함께였던 3학년 바름반 모든 친구들이 소중하고, 한 명 한 명 나와 같은 반이라서 나의 친구라서 고맙다는 생각이 듭니다.
3학년 때 같이 보냈던 시간들이 우리에게 오래오래 좋은 추억이 되기를 바랍니다. 남은 2학기 서로 사랑하고 존중하며 즐겁고 행복하게 공부하고 생활하기를 바랍니다.
보석처럼 빛나고 꽃향기처럼 아름답고 햇살처럼 눈부신 3학년 바름반을 사랑하고 또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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