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22일 (책씻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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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정미 댓글 0건 조회 1,190회 작성일 23-02-18 10:48본문
서당에서 학동이 책 한 권을 떼거나 베끼는 일이 끝나서 훈장과 동료들에게 한턱내던 일을 ‘책씻이’라 하였다. 이를 다른 말로는 ‘책거리’라고도 하고, 한자말로는 ‘책례(冊禮)’라 한다. 근래에 와서는 ‘책씻이’나 ‘책례’보다는 ‘책거리’라는 말을 더 많이 쓰고 있다. 그러나 ‘책거리’는 ‘책이나 문방구를 그린 그림’을 뜻하기도 한다. 따라서 책 한 권을 뗐을 때 한턱내는 것을 뜻하는 말로는 ‘책씻이’가 좋다. 이 밖에도 책과 관련하여 서가(書架) 또는 책장, 책꽂이를 ‘책시렁’이라 하였으며, 책의 겉장이 상하지 않도록 덧씌우는 종이나 비닐 같은 것을 ‘책가위’라 하였다 - 네이버 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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